영토 분쟁이 끊이지 않는 남중국해에서 인도 업체의 원유탐사 추진과 관련해 중국과 인도 사이에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 저널이 보도했습니다.
인도 정부는 최근 자국 기업 'ONGC 비데시'의 원유탐사 계획을 중국 정부가 "주권 침해"라고 비난하자 원유탐사를 계속 추진하겠다고 맞대응했습니다.
인도 외무부는 남중국해에는 항해의 자유가 있다며 남중국해 베트남 근해에서의 원유탐사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OVL은 앞서 크리슈나 외무장관이 팜빈민 베트남 외무장관과 만나 베트남 근해에서의 원유 탐사계획에 동의를 얻어내자 베트남 근해의 한 광구에서 내년 시추작업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중국 외교부의 훙레이 대변인은 중국이 난사 군도를 포함해 남중국해 주변 해역에 주권을 갖고 있다면서 자국의 허락을 받지 않은 활동은 주권을 훼손하는 행위라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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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범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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