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양제츠 외교부장이 미국을 향해 타이완에 대한 무기판매 결정을 철회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유엔총회 참석을 위해 뉴욕에 머물고 있는 양 부장은 "중·미 관계와 양안간 평화와 안정을 지키려면 미국이 타이완에 대한 무기판매 결정을 즉각 철회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양 부장은 "미국은 사안의 민감성을 충분히 인식해 타이완에 대한 무기 판매를 중단하고 타이완과의 군사교류도 멈춰야 한다"면서 "상대국의 핵심이익을 존중하는 게 중·미 협력의 원칙"이라고 역설했습니다.
양 부장의 이런 언급은 21일 오바마 미 행정부가 타이완에 F-16 A/B기 개량을 포함한 58억 5천만 달러 규모의 무기 판매를 하기로 결정한 것을 겨냥한 것입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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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범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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