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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마 대학생' 다단계 관계자 무더기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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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경찰서는 서울 거여동과 마천동 일대에서 불법 다단계 영업을 하며 판매원들을 강제 합숙시키고 반강제적으로 대출을 받게 한 혐의로 업체 대표 37살 김모 씨 등 5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또, 수천만 원이 넘는 수당을 챙긴 최상위 판매원 등 66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김 씨 등은 지난해 3월 서울 오금동에 다단계 회사를 설립한 뒤 지난 6월까지 1년여 동안 회원 3천여 명을 모집해 건강식품과 화장품 등 230억 원어치를 팔아넘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 씨는 이 가운데 80억 원 이상의 부당 이득을 챙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주로 대학생인 회원들은 고가에 넘겨받은 물품을 재판매할 수 없어 대부분 대출을 받거나 집에서 송금을 받아 납입금을 마련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또 다른 상위 판매원들과 방장 역할을 하며 회원들을 감시하는 역할을 한 중간 관리책 등을 포함해 수사 대상자를 130여 명까지 확대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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