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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미 공화당 원내대표에 FTA 협조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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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이 최근 한미 FTA의 원활한 비준을 위해 미치 맥코널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에게 전화를 걸어 협조를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유엔 총회 참석차 뉴욕을 방문중인 이 대통령은 동포 간담회에서 "얼마 전 미 공화당 원내대표에게 전화를 해 '공화당이 여당일 때 한미 FTA를 얼마나 하려고 했는데 야당이 됐다고 반대하느냐'고 말했다"고 소개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공화당 원내대표가 '적극적으로 하겠다'고 하는 얘기를 한덕수 주미대사를 통해 들었다"며 "전화통화 이후 분위가 많이 바뀌었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내년 총선과 대선의 재외국민 투표권 행사에 대해 "외국에 사는 여러분은 다 대한민국의 애국자"라면서 "누가 하면 나라가 잘될 지 일꾼을 뽑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그러면서 "고향·지역에 따라 찍을 거면 국내에 와서 사는 게 낫다"며 "그렇게 가담하는 분이 있으면 오늘부터 손을 뗐으면 한다"고 농담을 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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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원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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