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수서경찰서는 고수익을 올릴 수 있다고 주부들을 속여 투자금을 받아 챙긴 혐의로 29살 한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한씨는 서울 역삼동에 투자전문회사를 차려놓고 매월 2.5퍼센트, 연 30퍼센트의 고수익을 올릴 수 있게 해주겠다며 꼬드겨 지난 2월부터 7개월 동안 주부 500여 명으로부터 62억여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피해 주부들은 한 구좌당 적게는 5백만 원, 많게는 3억4천만 원을 투자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조사 결과 이들은 여성상담원 50여 명을 고용해 금융지식이 없는 주부들에게 전화를 걸어 매매가 불가능한 부실채권을 판매해 수익을 올려주겠다고 유혹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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