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로전문 웹사이트 위키리크스의 설립자인 줄리언 어산지의 비공인 자서전이 22일 출간됩니다.
BBC와 AP통신 등에 따르면 어산지와의 인터뷰를 바탕으로 쓰인 '줄리언 어산지: 비공인 자서전'에는 호주 출신인 그의 유년시절과 그가 해킹분야에 발을 들여놓게 된 계기 등이 상세히 나타나 있습니다.
자서전에는 또 '프라이버시'를 지키는 것에는 반대하지 않지만 악행을 저지른 기관들이 이를 감추려고 비밀을 만드는 것에는 반대한다는 어산지의 견해도 소개돼 있습니다.
자서전에 따르면 어산지는 자신에게 성폭행 혐의를 제기한 여성들과의 성관계가 합의된 것이었다며, 자신은 남성우월주의자일 수는 있지만 성폭행범은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영국 캐넌게이트 출판사는 작가가 어산지와 약 50시간의 인터뷰를 통해 책을 집필했다며 원고 초안을 본 어산지가 계약 철회 의사를 밝혔지만 선불로 받아간 계약금을 상환하지 못해 예정대로 책을 출판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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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범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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