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는 암이 생기는 주요 원인 중 하나입니다.
그런데 유방암 환자의 경우 스트레스를 받으면 치료가 어려운 공격적인 암으로 변한다는 연구결과입니다.
시카고 일리노이 대학 연구팀이 유방암 진단을 받은 1천여 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스트레스와 유방암에 대해서 연구했습니다.
그 결과 유방암 여성 가운데 높은 스트레스 수치를 보인 38%의 여성들의 경우 공격적 성향이 강한 유방암의 형태가 발견됐습니다.
유방암 치료에는 항 에스트로겐 약물들이 자주 사용되는 데요, 공격적 성향이 강한 유방암의 경우 이러한 약물들이 듣지 않아 다른 유방암에 비해서 치료가 어렵습니다.
이에따라 연구팀은 스트레스와 유방암이 밀접한 관계를 갖고 있어 환자들이 스트레스를 받으면 공격적 성향이 강한 유방암으로 변할 수 있다면서 다른 질환 역시 마찬가지겠지만 특히 유방암 환자의 경우 마음을 편안하게 하는 것이 치료에 가장 큰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