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총회 참석차 뉴욕을 방문 중인 이명박 대통령은 "북한이 상생과 공영의 길을 택한다면 대한민국은 국제사회와 더불어 기꺼이 도울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유엔총회 기조연설을 통해 "북한의 핵위협은 한반도와 동북아시아, 그리고 세계평화에 커다란 도전"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특히 "21세기의 세계는 안보도, 경제도 서로 협력하며 공동 번영을 이뤄가는 세계"라며 "북한도 이제 시대의 조류에 합류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선진국과 개발도상국의 개발격차는 "빈곤 문제일 뿐 아니라 국제평화 저해하는 요인"이라며 "국제사회가 책임을 공유하고 각자 역할이 상호보완적으로 어우러질 때 지구촌 공동체의 공생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선진국들은 개도국들이 자신의 역량을 배양해 스스로 성장과 개발을 이뤄갈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면서 "이를 위해서는 개도국의 무역ㆍ투자ㆍ금융ㆍ인적자원 개발을 지원할 수 있는 국제적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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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원 기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