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검찰청 중앙수사부는 어제(21일) 오전 9시30분쯤 김두우 전 청와대 홍보수석을 소환해 오늘 새벽 3시25분까지 18시간에 걸쳐 강도 높은 조사를 벌인 뒤 귀가시켰습니다.
조사를 마친 김 전 수석은 혐의 인정여부를 묻는 취재진 질문에 성실하게 조사에 임했다고 짧게 답한 뒤 차량에 탑승했습니다.
검찰은 이르면 오늘 김 전 수석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입니다.
김 전 수석은 청와대 기획관리실장으로 재직하던 지난해 부산저축은행그룹 측 로비스트 71살 박태규씨로부터 은행구명청탁과 함께 상품권, 골프채 등 1억원 가량의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어제 조사과정에서 박씨를 불러 김 전 수석과 진술이 엇갈리는 부분에 대해 대질조사도 벌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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