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원주에서 승용차가 장기를 두던 노인들과 행인을 덮쳐 1명이 숨지고 6명이 다쳤다.
20일 오후 4시30분께 원주시 인동 오거리 교차로에서 싼타페 승용차(운전자 신모씨·46·여)가 도로 우측 인도를 덮쳤다.
이 사고로 인도에서 장기를 두던 김 모(76)씨가 숨졌다.
또 이를 구경하던 우 모(74)씨 등 노인 5명과 길을 지나던 이 모(37)씨 등 6명이 중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이날 노인들은 인도에서 마주 앉아 장기를 두거나 주변에서 이를 구경하던 중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승용차 운전자 신 씨는 급발진을 주장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우회전하던 승용차가 앞서 신호대기 중이던 차량과의 추돌을 피하려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원주=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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