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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무형문화유산에 우리 유산 13건 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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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 널뛰기, 판소리 등 우리 문화유산 13건이 중국의 국가 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문방위 소속 한선교 의원과 장병완 의원은 20일 문화재청 국정감사에서, 중국 국무원이 지난 2006년 이후 국가 무형문화유산 목록을 작성하면서 조선족 무형문화유산 13건을 함께 등재했다고 밝혔습니다.

등재된 우리 문화유산은 조선족의 농악무와 널뛰기, 그네, 퉁소, 학춤, 장고춤, 삼노인 공연극, 그리고 회갑연, 전통혼례, 의복, 아리랑, 가야금 예술, 판소리, 조선족 회혼례 등 13건입니다.

한선교 의원은 "이런 상황이라면 중국이 조선족 김치와 한글도 언제든 자신의 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할 수 있는 것 아니냐"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장병완 의원도 "문화재청이 중국 무형문화유산 목록의 번역본조차 갖고 있지 않다"며 "중국의 `문화재공정'에 대응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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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하석 논설위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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