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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릭 "유로 위기, 신흥권에 전이되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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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은행의 로버트 졸릭 총재는 유로 위기가 이미 신흥권에 영향을 미치기 시작했다고 경고했습니다.

졸릭 총재는 지난 16일자 파이낸셜 타임스 회견에서도 "신흥국이 유로 사태 추이에 따라 수요와 신뢰가 심각하게 둔화할 수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면서 "지금이 매우 민감한 시점"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졸릭 총재는 19일 가진 기자 브리핑에서 "8월 상황은 유로 위기가 신흥권으로 이미 전이되기 시작했음을 시사하는 것"이라고 말했다고 로이터가 전했습니다.

졸릭 총재는 "새롭고 더 커진 위험이 어렴풋이 보이고 있다"면서 "시장이 주저앉고 비즈니스 신뢰가 추락하면 이것이 개도권 투자와 소비도 위축시킬 수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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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일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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