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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전조치 전 예비전력 100만kW 이하 2시간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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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거래소측은 지난 15일, 순환단전 조치를 내리기 2시간 전부터 예비전력이 100만kW 아래로 떨어졌음을 알고 있었던 것을 드러났습니다.

염명천 전력거래소 이사장은 19일 열린 지식경제부 국정감사에서 "오후 1시 35분 이후 예비전력이 급감하면서 100만kW 밑으로 떨어졌다"며 이를 시인했습니다.

염 이사장은 또 "오후 1시 50분부터 3시까지 주파수가 59.5Hz로 저하된 상황이 지속돼 전국 전력계통이 붕괴가 가능한 상황"이었다고 말했습니다.

또 실질예비력이 100만kW 이하로 떨어지는 위기 상황이 이번이 처음이 아니었으나, 지경부에 보고하지 않고 자체적으로 대응했다고 말했습니다.

전종택 전력거래소 중앙급전소장은 "오후 2시 30분 지식경제부 김도균 전력산업과장에 '위험한 상황'이라고 보고할 때 예비전력이 45만kW 수준이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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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애리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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