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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 정부 자원외교 전방위 공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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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정무위원회의 국무총리실 국정감사에서 야당 의원들은 정부의 자원외교를 전방위로 공격했습니다.

민주당 의원들은 박영준 전 지식경제부 2차관을 겨냥해 지난해 총리실 국무차장으로 재직하면서 일부 자원개발업체의 해외 사업을 도운 것 아니냐는 의혹을 집중 제기했습니다.

이성남 의원은 "자원개발업체 씨앤케이마이닝의 카메룬 다이아몬드 광산 개발은 사업성이 불확실한데도 총리실과 외교통상부 전적으로 지원했고 박 전 차관도 광산개발권 취득을 적극 지원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우제창 의원도 외교부가 씨앤케이마이닝 사업을 유망하게 평가한 것과 관련해 "외교부가 씨앤케이의 홍보대사냐"며 "이게 현정부 자원외교의 현주소"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임종룡 국무조정실장은 "씨앤케이에 관한 부분은 외교부가 스스로 감사 청구했고 감사원이 소상하고 명명백백하게 조사할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외교통상통일위의 외교통상부 국감에서도 민주당 원혜영 의원은 "씨앤케이 사건은 정권 실세가 지원해 주가를 띄운 주가조작 사건"이라며 "총리실과 지식경제부, 외교통상부를 모두 출석키셔 의혹을 규명하기 위한 청문회를 열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지식경제위의 지식경제부 국감에서 민주당 조경태 의원도 "지난해 정부가 투자한 해외광물자원 사업에서 성공한 것은 17건에 불과하다"며 "사전에 충분한 조사를 하지 않거나 애초부터 경제성이 낮은 사업에 투자한 결과"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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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미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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