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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방불명' 살인·강간·방화 우범자 4천20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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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과 방화 등 강력범죄를 저지를 가능성이 높은 우범자 중 현재 소재가 파악되지 않는 사람들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찰청이 국회 행정안전위 소속 한나라당 유정복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7월으로 기준으로 소재 불명인 우범자는 4천199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2007년 2천999명보다 40%가량 늘어난 수치로 2007년 이후 전반적으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소재불명의 우범자는 지역별로 경기도가 1천262명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이 702명, 부산이 240명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전체 우범자수는 올해 7월 기준으로 3만 3천426명으로 2007년 1만 5천 165명에 비해 2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죄목별로는 성폭행범이 1만 6천 735명으로 가장 많았는데, 경찰청은 지난해 3월 김길태 사건으로 성폭력 전과자를 우범자로 대거 편입하면서 관리대상이 크게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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