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가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고속도로 통행료 인상 계획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한국도로공사가 국회 국토해양위 장제원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도로공사는 22조 9천억원에 달하는 부채를 줄이기 위해 2006년부터 동결돼온 고속도로 통행료를 2년 마다 5%씩 인상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 휴게시설 임대료의 연평균 상승률을 6%에서 8%로 올리고, 공익 목적으로 통행료를 감면해줘 발생한 손실에 대해서도 정부로부터 보전받는다는 계획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대해 장제원 의원은 통행료 인상이나 감면통행료 보전은 물가안정 정책에 역행하는 것으로 자회사 매각과 자체감리 강화를 통한 비용절감 등 자구노력이 선행되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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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대석 기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