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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대 국회 마지막 국감…화두는 단연 정전사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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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18대 국회 마지막 국정감사가 오늘(19일)부터 시작됐습니다. 정전 사태와 민생 현안을 놓고 공방이 뜨겁습니다.

김지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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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경제부 국정감사에서는 정전사태가 단연 화두였습니다.

야당은 정부의 부실 대응을 질타하며 최중경 지식경제부 장관의 즉각 사퇴를 요구했습니다.

정전 사태 당일 최 장관이 청와대 만찬에 참석한 것을 놓고도 질책이 이어졌습니다.

여당 의원들은 예비 전력량 등을 허위 보고한 점을 지적하면서, 위기대응 체제를 재점검하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

외교통상부 국감에서 야당은 한미 FTA의 재협상이 필요하다고 공세를 폈고, 여당은 비준안의 조기 처리를 주장했습니다.

고물가, 가계부채 증가와 같은 민생 현안을 둘러싸고도 여야는 첫날부터 치열한 기싸움을 벌이고 있습니다.

18대 국회 마지막 국감인 이번 국감은 내년 총선과 대선의 전초전으로 여겨지는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진행돼 정국 주도권을 잡기 위한 여야의 첨예한 대치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민주당은 현 정부의 국정 실패를 부각시키겠다고 벼르고 있고, 한나라당은 야당의 정치 공세를 차단한다는 방침입니다.

이번 국감은 오늘부터 다음달 8일까지 20일동안 563개 피감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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