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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희 "대기업 급여 축소신고, 국민연금 덜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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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들이 직원 급여소득을 국세청에 신고한 금액보다 국민연금공단에 40% 정도 축소 신고해 덜 걷힌 연금보험료가 매년 천억원대에 이른다고 민주당 최영희 의원이 밝혔습니다.

최 의원이 감사원으로부터 제출받은 감사 보고서에 따르면, 기업들이 지난 2007년 연금공단에 신고한 직원 15만4천여명의 월 평균 소득은 151만원이지만, 국세청 신고 액수는 248만원으로, 축소 신고를 통해 천 57억원이 덜 걷힌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감사원은 기업들이 이런 방법으로 덜 낸 연금보험료는 2008년 천 306억원, 2009년 천 492억원 등 3년간 3천 855억원에 달했다고 지적했습니다.

감사원은 지난 2007년부터 2009년 직원들의 월평균 소득을 310만원 이하라고 연금공단에 신고한 기업 중 국세청 소득신고액보다 50만원 이상 적은 업체들을 조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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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윤석 디지털콘텐츠기획위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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