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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도상선 회장 아들 병역비리 개입 전 임원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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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무청 직원에게 시도상선 권혁 회장 아들의 조기전역을 부탁하며 금품을 전달한 전직 시도상선 임원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2부는 시도상선 전 임원 49살 박모 씨를 뇌물공여 혐의로 불구속 기소하고 박 씨의 부하직원이었던 정모 씨에 대해서는 약식명령을 청구했습니다.

박 씨는 지난 2006년 권 회장 아들의 조기 전역을 도와준 강원지역 병무지청장 최모 씨에게 현금 4천만원을 전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 조사 결과 권 회장의 아들은 병무청 신체검사에서 현역이나 보충역 근무를 할 수 없는 5급 판정을 받아 조기 전역한 뒤 영국으로 유학을 떠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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