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부동산시장 종사자 10명 중 6명은 올해 하반기는 물론 내년까지 가파른 전세금 상승을 전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국토위 소속 현기환 의원은 LH공사 부설 토지주택연구원이 부동산시장 종사자 690명을 상대로 조사한 설문조사 결과를 공개했습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내년 전세가격 전망에서 응답자의 57.5%가 올해 하반기보다 더 오를 것으로 봤습니다.
현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는 응답이 35.2%였고, 하락할 것이라는 답변은 7.2%에 불과했습니다.
지역별로는 특히 서울 69.7%, 경기 67.4% 등 수도권에서 전세값 상승을 예상하는 의견이 상대적으로 많았습니다.
가격 상승률은 올해 하반기 1.5%, 내년 1.6%로 큰 폭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보고서는 "전세가격 상승은 해당 지역의 국지적인 문제일 뿐 아니라 인근 지역으로 확대되고 있어 전세값 안정을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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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하석 논설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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