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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관련 공기업 빚 눈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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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관련 공기업의 부채가 최근 5년간 눈덩이처럼 불어났습니다.

지식경제부가 국회 지식경제위원회에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에너지 공기업을 중심으로 원가부담 가중과 자원개발 투자 확대 때문에 부채가 크게 늘었습니다.

한국전력은 2006년 부채 20조 6천억 원, 부채비율 47.9%에 그쳤으나 지난해엔 33조 4천억 원, 81.3%로 부채가 늘었습니다.

석유공사도 총부채가 3조 5천억 원, 부채비율이 72%였으나 자원개발 투가 증가로 5년 뒤인 지난해엔 부채 12조 3천억 원, 부채비율 123%로 상승했습니다.

가스공사도 부채가 8조 7천억 원에서 5년 만에 19조원으로 늘어 부채 비율이 359%로 악화됐고, 석탄공사는 아예 자본잠식 상태에 빠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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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대석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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