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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시안서 산사태로 수십명 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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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산시성 시안 교외에서 17일 낮 2시쯤 폭우로 산사태가 나 벽돌 공장과 도자기 공장을 덮치면서 수십 명이 숨지거나 다쳤다고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산사태 발생 이틀째인 오늘 오전 11시 현재 사망자 9명, 부상자 9명으로 집계됐지만 실종된 사람이 수십 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지 당국은 폭우로 지반에 균열이 생기면서 10만 톤 가량의 암석과 진흙이 산 아래로 쏟아지며 산사태 발생 지점에서 3백 미터쯤 떨어진 두 공장의 작업장과 기숙사를 뒤덮어 인명 피해가 컸다고 밝혔습니다.

산사태가 나자 소방관과 경찰 등 7백여 명이 중장비 수십 대를 동원해 긴급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진흙과 암석 더미가 공장을 완전히 휩쓸어 쉽지 않다고 통신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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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정민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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