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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연 "서울시장 출마"…범야권 맞서 범여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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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서울시장 선거를 위해 여야가 공들이고 있는 후보들이 나란히 당에 들어가는 걸 꺼리는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야권의 박원순 변호사가 그러더니, 이번에는 여권이 공들이는 이석연 전 법제처장이 같은 말을 했습니다.

보도에 한승희 기자입니다

<기자>

한나라당 지도부의 영입대상이었던 이석연 전 법제처장이 서울시장 선거 출마의사를 밝혔습니다

그러나 범여권 후보라는 전제를 달았고 한나라당에 대해서도 당장 입당할 뜻은 없다며 선을 그었습니다

[이석연/전 법제처장 : 3기나 걸쳐서 한나라당이 시장을 냈고 그 평가도 오시장 와서 좋지 않았고, 한나라당으로는 안된다는 걸 지도부도 알고 있어요. 어제 저하고도 충분히 얘기 했습니다.]

한나라당내 경선이 아닌 다른 방식의 선출방법을 요구한 것입니다

당 지도부도 가능성을 열어두겠다는 취지로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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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내인사와 외부인사가 맞붙는 야당식 단일화가 한나라당에서도 재연될 수 있다는 뜻입니다

당내 유력후보인 나경원 의원은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나경원/한나라당 최고위원 : 야당이 어떻게 하기 때문에 하는 그런 따라하는 모습은 바람직하지 못하다고 봅니다.]

박근혜 전 대표는 특정인사 거부론을 묻는 질문에  "그런 게 어디있겠느냐"고 답했습니다

친박근혜계의 나경원 거부론을 진화하는 듯한 취지로도 해석됩니다

박원순 변호사는 오늘(16일) 서울시장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습니다

관심사인 민주당 입당여부에 관해서는 당장은 어렵지만 가능성은 여전히 열어두었습니다

[박원순/서울시장 예비후보 : 지금으로써는 제가 민주당에 들어갈 수 없지만 저는 그런 통합후보가 된 다음에 여러 가지 길이 열려있다고 사실은 생각해요.]

민주당은 천정배, 박영선, 추미애, 신계륜 4명의 후보가 첫 유세를 시작하는 것으로 본젹적인 경선 레이스에 들어갔습니다

(영상취재 : 김찬모, 영상편집 : 김종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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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희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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