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당국이 그제 목선을 이용해 북한을 탈출했다가 일본 근해에서 발견된 탈북자 가족 9명을 한국으로 보내기로 결정했다고 프랑스 일간 르 몽드가 보도했습니다.
르 몽드는 일본 정부가 탈북자 9명의 요구에 따라 이들을 한국으로 송환하기 위해 한국 정부와 협상을 시작했다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신문은 북한 주민들이 바다를 통해 탈북하는 것은 드문 일이며 특히 일본 근해까지 도달하는 것은 더욱 드물다며, 바다를 건넌 탈북자들이 일본에 도착한 경우는 지난 1987년과 2007년에 이어 세 번째라고 말했습니다.
신문은 한국이 모든 탈북자를 받아들이고 있지만 이들이 북한의 이중간첩이 아닌지를 확인하기 위해 오랜 조사를 벌인 뒤 한국 국적을 부여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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