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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박명기 2억 원 수뢰한 혐의로 구속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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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교육감 선거 후보단일화 대가로 곽노현 교육감으로부터 돈을 받은 혐의로 박명기 서울교대 교수가 구속기소됐습니다.

보도에 김정인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시 교육감 선거 뒷돈 거래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는 오늘(14일) 오전 박명기 서울교대 교수를 구속기소했습니다.

박 교수는 교육감 선거 후보 사퇴 대가로 곽노현 교육감으로부터 지난 2월부터 4월 사이 6차례에 걸쳐 2억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박 교수는 또한 지난 6월 서울시 교육청 소속 서울교육자문위원회 자문위원직을 받은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또한 지난 10일 구속된 곽 교육감을 오늘 오후 소환해 보강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특히 곽 교육감을 상대로 박 교수에게 전달한 2억 원 가운데 출처가 불분명한 1억 원에 대해 집중 추궁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보강 조사가 마무리되면 다음 주에 곽 교육감과 함께 돈 거래에 관여한 핵심 관계자 2~3명을 함께 기소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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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가운데 곽 교육감은 검찰이 기소하기 전까지 구치소에서 옥중 결재를 계속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도 옥중 결재를 막지 않기로 해 곽 교육감은 긴급 결재나 업무보고가 필요한 사안에 대해 서울구치소에서 업무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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