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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고성경찰, 전국 돌며 모판 훔친 형제 등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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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고성경찰서는 전국을 돌아다니며 농자재(모판)를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A(31)씨와 A씨의 사촌 동생(26)을 구속하고 A씨의 동생(30)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8월31일 밤 10시께 고성군 거진읍 한 농가의 비닐하우스 옆 공터에 야적돼 있던 모판 1천300개(시가 110만 원 상당)를 훔치는 등 지난 6월 19일부터 지난 7일까지 충남과 충북, 전북, 경북, 경기, 강원도 등 전국을 돌아다니며 14회에 걸쳐 모판 3만3천개(시가 3천만원 상당)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이들은 지난 6월 경기도 이천에서 소형 트럭의 번호판을 훔친 뒤 자신의 차량에 달고 다니며 모판을 훔쳤으며 훔친 모판은 재사용업체에 팔아넘긴 것으로 밝혀졌다.

(고성=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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