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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성남시청, '아이 사랑 놀이터'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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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성남시청의 '아이 사랑' 놀이터가 어린 아이를 둔 주부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자세한 소식, 최웅기 기자! 전해주시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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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키우다 보면 장난감 비용 만만치 않습니다.

또 아이를 데리고 어디를 가려고 해도 마땅한 곳이 생각나지 않아 망설일 때가 한두 번이 아닙니다.

성남시청의 아이 사랑 놀이터에 가면 이런 고민이 한꺼번에 해결됩니다.

함께 보시죠.

주부 서희선 씨는 딸아이와 함게 일주일에 세 번씩 성남시청을 찾습니다.

이것 저것 그림책을 보기도 하고 인형놀이와 색칠 놀이를 하다보면 한나절이 금방 지나갑니다.

[서희선/성남시 분당 야탑동 : 너무 좋아요, 이 나이때 갈 데가 많이 없어요. 어린이집 보내고 싶어도, 요즘 어린이집 솔직히 너무 많이 비싸고, 어디 갈데가 없을까 생각하다가 시청에 좋은 놀이터가 있다고 해서… 무료료 이용할 수 있어서 좋아요.]

집에서 아이와 씨름하다보면 자칫 우울해질 수도 있지만 여기만 오면 기분이 좋아집니다.

[서희선/성남시 분당 야탑동 : 아이한테 항상 묶여 있다 보니까 어른이 잠깐 쉴 수 있는 여유가 없었는데, 여기 와서 이제 아이가 편안하게 위험하지 않고 안전해서, 노는 동안 잠깐 차도 마시고 친구하고 담소도 나눌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이곳에 오고 나서부터 딸이이의 사회성도 눈에 뜨게 좋아졌습니다.

같은 나이 또래 친구들과 어울리다보니 더 명랑해지고 적극적인 성격으로 변했습니다.

[이재명/성남시장 : 공공영역에서 양육에 대한 지원을 해주는 취지로 아이들과 함께 노는 걸 통해 성격 형성과 사회성 형성에 도움을 주고 또 육아에 대한 정보도 나눌 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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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한편에 마련된 장남감 도서관도 인기입니다.

이 도서관에는 1000개가 넘는 갖가지 장남감이 준비돼 있습니다.

성남시민 가운데 세 살 미만의 영유아를 자녀로 둔 주부들은 연회비 1만 원만 내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박가람/성남시 삼평동 : 깨끗하게 관리해 주시고 여러 가지 종류가 있어서 사용하기가 좋은 것 같아요.]

성남시민 사이에 입소문이 퍼지면서 문을 연 지 한 달 조금 넘게 지났지만 하루 150명이 넘는 주부들이 놀이터를 찾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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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소식입니다.

여름철 장마가 한 번 쓸고 지나가면 강이나 하천을 따라 설치된 시설물이 못쓰게 되는데요, 성남시는 집중호우 때마다 반복적으로 피해가 발생하는 탄천 내 시설물을 복구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대신 수해에 강한 잔디 등을 심어 탄천의 자연하천 기능을 살려나가기로 했습니다.

성남시는 일차적으로 다음달 4일부터 1억여 원을 들여 올여름 장맛비로 나대지 상태가 된 탄천변 축구장과 게이트볼장 등에 잔디를 심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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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웅기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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