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호주에서 고급 스포츠카를 훔쳐 달아나던 청년이 광란의 질주극을 벌였습니다. 한 방송 헬리콥터가 생생한 도주 현장을 포착했습니다.
박병일 기자입니다.
<기자>
그제(12일) 호주의 골든 코스트 도로입니다.
시속 150km 속도로 내달리는 노란색 포르셰, 도난 차량입니다.
맞은편 차선으로 역주행하고, 속도를 못 이겨 잔디밭으로 뛰어들더니 가드레일을 들이받습니다.
오른쪽 앞바퀴가 튀어 나오고 차량 뒤에서 불꽃이 뿜어져 나와도 광란의 도주극은 중단되지 않습니다.
차를 버리고 그대로 내빼던 용의자, 이번에는 검정 트럭을 훔쳐 타고 달아나는데 나무를 들이받고 나서도 경찰과 한동안 숨바꼭질을 한 끝에야 결국 감방으로 향하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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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장한 청년들이 힙겹게 악어를 끌어냅니다.
장정 열댓 명이 매달려야 간신히 옮길 수 있을 만한 크기로 계속되는 폭우로 인해 악어농장 우리가 뚫리면서 탈출한 악어입니다.
2800마리 가운데 얼마나 많은 악어들이 탈출했는지 파악되지 않고 있습니다.
지난 7월부터 계속된 태풍과 폭우로 20만 가옥이 침수 피해를 입은 태국 주민들은 엎친데 덮친격으로 탈출 악어의 공포와도 싸워야 할 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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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적한 캄보디아의 시골 마을입니다.
세살바기 어린 아이가 바싹 마른 누런 소 곁으로 다가 가더니 덥석 젖을 뭅니다.
지난해 태풍으로 집을 잃고, 부모 모두 태국으로 돈을 벌러 떠난 탓에 이 어린 아이는 이렇게 소 젖으로 주린 배를 채워왔다고 하는데 소도 안쓰러운지 기꺼이 젖을 내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