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은 그리스의 부도 전망이 부각돼 유로존에 대한 우려가 대두되며 급등하고 있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20원 70전 오른 1,098원에 거래를 시작해 상승폭이 축소돼 오전 10시 반 현재 1,094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블룸버그는 신용부도스와프 시장에서 그리스 5년물 국채의 부도 대비 비용은 5년내 그리스의 부도 가능성을 98%로 예상한 수준이라고 보도하는 등 유로전에 대한 우려가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또 독일이 그리스의 부도를 방치하는 것 아니냐는 소문이 퍼져 그리스 정부는 물론 독일 총리까지 나서 부인하며 진화에 나섰지만 파장은 쉽게 가라앉지 않고 있습니다.
외환시장 관계자는 오늘 환율이 1,090원 대에서 유로화 또는 증시 방향성에 따라 등락을 거듭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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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대석 기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