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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삐풀린 서울 기름값…고급·보통 모두 최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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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고급과 보통 휘발유 가격이 최고 기록을 연일 경신하고 있습니다.

석유가격 정보제공 사이트인 오피넷에 따르면 어제 종가 기준으로 서울 지역의 보통 휘발유의 ℓ당 평균 가격은 사상 최고치인 2천42.45원을 기록했습니다.

서울의 보통 휘발유 값은 지난달 29일 2천11.7원을 찍고 반등해 지난 9일 2천40원을 돌파했고 시내 차량이 대거 지방으로 빠져나간 추석 연휴에도 계속 상승해 오늘 오전 11시 2천42.72원으로 올랐습니다.

전국의 보통 휘발유 평균 가격은 천941.89원으로, 이달 들어 꾸준한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고급 휘발유 가격의 경우 서울에서는 2천297.71원, 전국적으로는 2천175.4원을 기록하면서 서울에서도, 전국에서도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주유소 업계 관계자는 "이달 들어 기름값이 고공행진을 한 것은 국내 제품 가격을 선행하는 싱가포르 국제 석유제품 가격이 급등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국제 제품 가격 추세를 보면 다음 주까지 10∼20원 정도 더 오를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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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욱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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