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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섣불리 벌집 건드리다 큰일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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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전 11시쯤 춘천시 서면의 한 식당에서 33살 백모 씨가 벌집을 제거하겠다며 분무형 살충제에 불을 붙여 분사했다가 식당 지붕을 태워 460여만 원의 피해를 냈습니다.

어제 동해시 괴란동에서는 벌초를 하던 52살 김모 씨가 막대기로 벌집을 제거하려다 벌에 쏘인 뒤 호흡곤란 증상을 보여 119의 도움을 받았고, 지난달 21일에도 태백시 화전동 68살 이모 씨가 자신의 집 처마 밑에 있던 벌집을 제거하던 중 벌에 쏘여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소방당국은 8, 9월 들어 벌로 인한 사고가 늘고 있다며 벌집을 보면 직접 제거하려 하지 말고 꼭 신고하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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