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페루에서 현지인들에게 납치됐던 한국인 교민 학생이 10일 풀려났습니다.
외교통상부는 지난달 23일 페루 수도 리마에서 괴한 5명에게 납치됐던 현지 교민 18살 김모 군이 현지 시간으로 그제 밤 풀려났다고 밝혔습니다.
외교부는 김 군이 오랫동안 눈이 가려져 있어 일시적인 시각장애를 호소할 뿐 비교적 건강한 상태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등교 중이던 김 군을 자동차로 납치한 뒤 수십억원의 몸값을 요구했던 납치범들은 경찰 수사로 압박을 받게 되자 김 군을 버리고 달아난 것 같다고 외교부는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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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인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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