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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복시한 만료'…리비아 시민군 대대적 공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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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리비아에서는 시민군이 카다피 측에 제시한 항복시한이 만료되면서 다시 대대적인 공격이 재개됐습니다.

카이로 윤창현 특파원입니다.

<기자>

리비아 시민군은 현지시간 어제(11일) 트리폴리 남동쪽의 바니 왈리드 시내에 진입해 카다피군과 격렬한 교전을 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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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니 왈리드는 카다피의 은신처로 지목돼 온 곳으로 지난 10일까지였던 항복시한이 만료되면서 시민군의 대대적 공세가 재개된 것입니다.

시민군은 또 카다피 고향 시르테와 남부 사막도시 사바 등 투항을 거부하고 있는 카다피 장악 지역에 대해서도 공세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나토군도 이들 도시의 주요 군사목표들을 조준 폭격하며 시민군의 총공격을 측면 지원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당초 1백여 명으로 추산됐던 바니 왈리드의 카다피군 병력이 1천여 명이 넘는 것으로 전해지는 등 항복을 거부하고 있는 카다피 장악 지역의 저항이 예상보다 훨씬 거센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제도 육성메시지로 시민군에 맞서 저항을 촉구했던 카다피의 행방은 추측만 난무하는 가운데 여전히 오리무중입니다.

이런 가운데 로이터 통신은 카다피의 셋째 아들인 사디가 리비아 접경국가인 니제르로 탈출했다고 니제르 법무장관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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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창현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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