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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니비사우 총리 "카다피 망명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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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니비사우의 카를로스 고메스 주니어 총리는 리비아의 무아마르 카다피가 원할 경우 망명을 환영한다고 밝혔습니다.

고메스 총리는 민영 라디오방송인 봄볼롬에 출연해, "리비아의 지도자 카다피가 우리나라를 망명지로 원할 경우 두 팔 벌려 그를 환영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고메스 총리는 "기니비사우는 로마조약 비준국이 아니기 때문에 국제형사재판소가 발부한 체포영장과도 무관하다"면서 "카다피가 오게 되면 안전을 보장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아프리카 서부의 소국인 기니비사우는 리비아로부터 각종 투자와 지원을 받는 등 카다피 정권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했기 때문에 리비아 사태 이후 줄곧 카다피 편을 들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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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일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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