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들어 병원 감염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진료과목 중에는 정형외과에서 감염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병원감염 관련 피해는 올 들어 8월까지 57건으로 지난해 20건에 비해 3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진료 과목별로는 정형외과의 병원감염 피해가 62건으로 가장 많았고 신경외과가 35건, 내과가 28건 등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수술중에 감염된 경우가 65%로 가장 많았고 주요 감염경로로는 수술상처를 통한 감염이 63.8%, 주사부위를 통한 감염이 11.8%를 차지했습니다.
소비자원은 "인구 고령화로 만성질환자가 늘면서 수술 등 의료기구 사용이 증가한 영향으로 병원감염도 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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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원 기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