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값이 올랐지만 농가의 채산성은 더 나빠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농가의 채산성을 보여주는 지표인 농가교역조건지수는 2분기에 89.5를 기록해 3분기 만에 90선 아래로 내려앉았습니다.
이 지수는 2007년 2분기에 96.0을 기록해 100선 아래로 내려선 이후 지난 2분기까지 5년째 100을 밑돌았습니다.
농산물 판매가격이 농사를 짓기 위해 구입한 물품값 보다 낮아 5년째 밑지는 농사를 짓고 있다는 뜻입니다.
농가교역조건지수는 지난해 3분기 85.8에서 4분기 90.4, 올해 1분기 94.3 등으로 2분기 연속 상승세를 보였으나 올 2분기에 80대로 떨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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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원 기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