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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최고 120mm이상 폭우…거센 비바람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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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추석 연휴기간동안 특히 태풍진로에 의하셔야 겠습니다. 제14호 태풍 '꿀랍'이 서귀포 남쪽해상에서 한반도를 향해 북상하고 있는데, 연휴 동안 비바람이 거세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안영인 기자입니다.

<기자>

추석 연휴를 앞두고 비가 오락가락한 하루였습니다.

연휴 첫날인 내일(10일)은 남부지방부터 본격적인 비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14호 태풍 꿀랍이 현재 제주도 서귀포 남쪽 560km 해상에서 북상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중심기압 1004핵토파스칼의 약한 소형 태풍인 태풍 꿀랍은 내일 오후쯤 서귀포 남쪽 160km 해상에서 열대저압부로 변질돼 소멸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태풍이 남기는 비구름의 영향으로 내일 새벽 전남지방부터 비가 시작되겠고, 낮에는 남부지방에 밤에는 중부지방까지 비가 확대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일요일과 추석인 월요일에는 전국에 걸쳐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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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레까지 예상강수량은 영동과 남부지방이 30~80mm, 남해안지방에는 내일 밤부터 모레까지 최고 120mm가 넘는 집중호우가 쏟아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중부지방에도 5~40mm 가량의 비가 예상됩니다.

내일부터는 남해상의 물결이 점차 높아지겠고, 추석 당일에는 서해상의 물결도 높게 일것으로 예상돼 섬을 오가는 뱃길이 끊길 가능성도 있습니다.

기상청은 연휴 마지막날인 13일에도 중부지방에는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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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영인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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