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여고생이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에 맞서 남북한 고교생이 함께 독도를 방문하자는 제안을 북한 측에 전달했습니다.
서울 이화여고 1학년에 재학 중인 이주홍 양은 중국 베이징에서 북한 대사관으로 남북한 고교생 독도 방문 제안을 담은 편지를 발송했습니다.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을 수신인으로 한 편지에서 이주홍 양은 "남북한 각각 33명씩의 고등학생들이 독도를 함께 방문해서 독도가 우리 땅임을 전 세계에 알리는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양은 9일 편지를 보낸 뒤 북한 대사관 앞에서 "독도는 우리 땅, 조선의 친구들아 독도에 함께 가자"는 내용이 적힌 팻말을 들고 서 있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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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형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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