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말 발생한 러시아 무인 우주화물선 '프로그레스 M-12M'호 발사 실패의 원인은 로켓 발사체 '소유스-U' 엔진의 연료 공급 파이프 막힘 때문이었던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고 러시아 연방우주청이 공식 발표했습니다.
연방우주청 공보실은 성명을 통해 "소유스-U 발사체 3단 로켓의 엔진 작동 자료를 분석한 결과 연료 공급 파이프가 막혀 엔진이 멈추고 말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사고 조사위원회 위원들은 연료 공급 파이프 결함이 제작 과정에서의 단순 실수에 의한 것으로 결론내렸다고 연방우주청은 덧붙였습니다.
위원들은 "소유스-U 발사체의 1, 2단 로켓은 제때에 정상적으로 분리됐으며 모든 문제는 3단 로켓에서 일어났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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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일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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