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9일 오전 김일성 광장에서 정권 창건 63주년을 기념하는 노농적위대 열병식을 개최했습니다.
조선중앙TV로 생중계된 열병식은 오전 9시 40분부터 1시간 가량 진행됐으며, 김정일 위원장과 후계자인 김정은도 참석했습니다.
북한이 노동당 창당일이나 정권 창건일 가운데 매 5주년이나 10주년 단위로 끊어지는 해에 열병식을 하는 사례는 있었지만, 정주년이 아닌 63주년 기념일에 열병식을 한 것은 이례적인 일입니다.
정권 창건일을 맞은 김 위원장은 열병식 참석에 앞서 후계자 김정은과 함께 오늘 새벽 김일성 주석의 시신이 안치된 금수산기념궁전을 참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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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식 기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