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선거에서 후보자를 매수한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이 청구된 곽노현 서울시교육감은 영장실질심사에 앞서 "두려울 게 없다"며 "진실이 저를 자유케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곽 교육감은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리는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기 위해 교육청을 나서면서 "이번 사건의 실체에 대해 이미 밝혔다"며 "이 세상에 선의가 있다는 것을 믿어주시는 많은 시민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습니다.
곽 교육감은 오전에 예정에 없던 내부회의를 소집하고 '영장이 발부될지 안 될지 모르겠지만 흔들리지 말고 맡은 업무를 잘 해달라'며 '믿어달라'는 취지의 발언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만약 영장이 발부되더라도 부교육감을 중심으로 행정 공백이 없게 추진하던 업무를 계속 잘 진행해달라'고 당부했다고 회의 참석자는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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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상은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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