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제 14호 태풍 '꿀랍'이 일본 남쪽 해상에서 서해를 향해 북상하고 있습니다. 약한 소형 태풍이지만 추석연휴 동안 비바람이 거세질 가능성이 있어 대비가 필요합니다.
공항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일본 오키나와 동북동쪽 해상을 지나고 있는 14호 태풍 '꿀랍'입니다.
초속 18m의 강풍을 동반한 약한 소형 태풍으로, 일요일쯤 제주도 서쪽 해상까지 북상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일요일 오후에 서해상에서 온대저기압으로 소멸될 가능성이 높지만 많은 비와 강풍을 동반하고 있어 철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토요일인 내일(10일) 오후부터는 많은 수증기가 유입되면서 제주도와 남해안에 최고 80mm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내일 오후부터 일요일 오전까지는 남부 지방, 일요일 오후부터 추석인 월요일까지는 중부 지방에 집중호우가 쏟아질 가능성이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토요일인 내일은 남해의 물결이 높아지겠고 추석 당일에는 서해의 물결도 높게 일것으로 예상돼 뱃길이 끊길 가능성도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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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은 이번 추석 연휴에는 비가 자주 내리는 등 날씨가 궂겠다며 귀성길 교통안전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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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진 기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