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냉키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은 연준은 물가안정 속에서 경제회복을 촉진하기 위해 적절한 수단을 이용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습니다.
버냉키 의장은 미네소타경제클럽 주최 행사에 앞서 공개된 연설문에서, 고성장과 고용을 회복시키기 위해 가능한 모든 일을 다해 도울 것이라면서 이같이 강조했습니다.
그는 특히 올 들어 지금까지 물가가 경제에 악영향을 미쳤다는 징후는 거의 찾아보기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그는 경기침체가 2년 전에 공식적으로 마감됐으나 그 이후에도 소비자들이 신중한 태도를 유지하고 있는데 놀랐다면서 소비자들이 지출을 줄이고 있는 것은 고실업률, 일시적인 에너지가격 상승, 주택가격 하락, 부채 부담 등이 요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 같은 언급은 연준이 이달 말 연방공개시장위원회에서 추가 경기부양책을 내놓을 것이라는 전망을 뒷받침하는 것으로 해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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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택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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