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아 시민군의 공세에 밀려 은신 중인 카다피 전 리비아 국가원수가 정권 말기 정부가 보유한 금의 20% 이상을 매각했다고 AFP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카셈 아조즈 리비아 중앙은행 총재는 카다피가 정권 마지막 날 17억 디나르, 우리돈 1조 2천억 원 정도의 정부 보유 금을 팔았다고 밝혔습니다.
아조즈 총재는 또 중앙은행의 총 자산 천 백 50억 달러 가운데 9백억 달러가 외국으로 유출됐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리비아 시민군의 한 핵심 관계자는 황금과 현금을 실은 카다피 측 차량 10대가 지난 5일 리비아 국경을 넘어 니제르로 넘어갔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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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정민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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