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자유선진당과 국민중심연합, 그리고 무소속 이인제 의원 등 충청권에 기반한 정치세력들이 오늘(8일) 통합을 공식 선언했습니다.
정영태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자유선진당과 국민중심연합이 갈라진지 2년 만에 다시 뭉치기로 했습니다.
통합된 당의 당명은 자유선진당이라는 이름을 그대로 쓰기로 했습니다.
통합된 당의 새 대표로 추대된 심대평 국민중심연합 대표는 충청인의 절대적인 지지를 바탕으로 전국정당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심대평/국민중심연합 대표 : 충청인의 절대적인 사랑과 지지를 받을 수 있도록 빈틈없이 화합하고….]
변웅전 선진당 대표는 "오늘부터 충청권의 대통합이 시작됐다"며 지난 5월 통합 논의의 물꼬를 트기 위해 대표직을 사퇴한 이회장 전 대표에게 공을 돌렸습니다.
[변웅전/자유선진당 대표 : 살신성인의 정신으로 대표직에서 물러나신 이회창 전 대표님께 여러분 다 같이 뜨거운 박수를 보내주셨으면 대단히 고맙겠습니다.]
통합에 참여한 무소속 이인제 의원은 제3 정치세력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이인제/국회의원 : 제3 정치세력을 만들어야겠다, 그래서 지역패권으로 분열된 국민들을 통합하고….]
생존에 대한 공통의 위기 의식 속에서 충청권 통합 정당이 출범했지만, 화학적인 통합과 유권자들의 지지는 아직 과제로 남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