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아 시민군과 미국이 카다피의 국외 도피를 차단하기 위해 외교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시민군 대표기구인 국가과도위원회 정치위원장 파티 바자는 "카다피는 달아날 기회를 엿보고 있다"면서 "모든 나라에 카다피를 받아들이지 말 것을 요청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미국도 리비아 주변국들에 카다피를 받아들이지 말라면서 국경을 봉쇄하라고 요구했습니다.
모하메드 바줌 니제르 외무장관은 BBC 방송 인터뷰에서 "카다피가 니제르로 들어오지 않았고 입국 요청도 없었다면서 그러나 국경이 너무 커서 봉쇄할 방법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카다피의 행방이 오리무중인 가운데 카다피 세력권인 사막 지대 바니 왈리드에서 시민군측은 최후 통첩 시한을 이틀 남겨놓고 전투에 앞서 평화적 협상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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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영 기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