웬디 셔먼 미국 국무부 정무차관 후보자는 대북 정책의 원칙과 관련해, 당근과 채찍이라는 두 갈래 접근을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셔먼 차관 후보자는 또 북한은 2005년 9.19 공동성명과 비핵화 약속을 행동으로 이행해야 하며, 실천으로 행동을 뒷받침하지 않을 경우 북한과의 대화 자체는 의미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셔먼 후보자는 7일 미 상원 외교위 청문회에 출석해 "클린턴 장관은 대화를 위한 대화를 하지 않겠다는 점을 분명히 해 왔다"면서 "북한은 2005년에 약속한 것을 이행하겠다는 것을 보여줘야 하며, 그들이 보여주기 전에는 대화는 의미없다"고 말했습니다.
셔먼 후보자는 이어 "북한에게도 선택이 있다"면서 "되돌릴 수 없는 방향으로 핵무기 프로그램과 장거리 미사일 프로그램을 제거하고, 북한주민의 인권을 개선하면서 국제사회와 관계를 정상화하는 선택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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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일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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