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홍준표 대표는 대북정책이 좀 더 유연해져야 한다며 북한의 농업 발전을 위한 대북사업을 북한 당국에 제안했습니다.
홍 대표는 7일 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퍼주기식 식량 원조가 아니라 이제는 북한의 농업 생산력 회복 지원으로 대북 지원의 패러다임을 바꿔야 한다"며 이렇게 제안했습니다.
홍 대표는 이를 위해 "북한이 원하는 2~3개 지역에서 관개, 간척, 토지정리 사업 등을 시범적으로 추진해보자"며 북한의 적극적인 호응을 요청했습니다.
홍 대표는 또, 교육감 선출방식에 대한 근본적 재검토를 제안하면서 교육감 직선제를 폐지하고 광역단체장이 의회의 동의 하에 교육감을 임명하는 방안과, 단체장과 교육감의 러닝메이트제 등을 대안으로 제시했습니다.
홍 대표는 이와 함께 한미 FTA와 관련해 "한나라당은 선 농어민 대책, 후 비준 원칙을 지킬 것"이라며 정기국회에서 비준안 통과를 위한 야당의 결단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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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하석 논설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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