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수서경찰서는 자신이 감당할 수 없는 대규모의 낙찰계를 만든 뒤 계원들에게 곗돈을 지급하지 않은 혐의로 계주 53살 장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장 씨는 지난 2009년부터 지난해 말까지 지인 백여 명을 모아 4백억 원 규모의 계를 운영하면서, 계원 15명에게 지급해야 할 25억 9천여만 원을 지급하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장 씨가 곗돈을 지급하지 않은 사람은 더 많으나 고소한 사람만 15명에 달했고, 장 씨가 실제로 이런 대규모 계를 운영할 능력이 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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