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시민모임은 시중에서 유기농우유로 판매되는 제품들이 일반우유에 비해 품질의 차이는 거의 없으면서 가격은 일반우유의 최대 2.7배에 달한다고 조사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소비자시민모임은 남양유업, 매일유업, 파스퇴르유업의 유기농우유를 각사의 일반우유와 비교한 결과 유기농우유, 일반우유 모두 세균, 대장균군, 항생제, 잔류농약이 검출되지 않았고, 산도도 동일하거나 비슷했으며 칼슘과 유지방 함유량 면에서도 사실상 차이가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판매가격은 유기농우유가 일반우유의 1.8배에서 2.6배에 달했으며 같은 용량으로 환산할 경우 실제가격차는 남양유업 2배, 매일유업 2.4배, 파스퇴르유업 2.7배나 됐습니다.
이에대해 우유업체들은 "유기농사료 가격이 일반사료에 비해 비싸 유기농우유 원유가격이 일반우유의 원유에 비해 비싸기 때문"이라고 해명했습니다.
하지만 소비자시민모임은 "유기농사료의 가격이 일반사료에 비해 50에서 60% 비싼 정도에 불과해 3개 우유업체가 책정한 유기농 우유의 소비자가격은 과도하다"며 가격 인하를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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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선우 기자 기자